About

크라이스클래식의 크라이스(KREIS)는 독일어로 ‘원 그리고 순환(circle)’을 뜻합니다.


 

디지털 세상이 주는 편리함이 더해갈수록 우리가 점점 더 아날로그 정서를 그리워하는 것은 비단 추억을 더듬는 감성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아날로그는 인간의 본질입니다. 리테일 컨설턴트 파코 언더힐의 말처럼 인간은 “오감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육체적 존재” 입니다. 인간은 먹어야 살고 집이라는 공간이 있어야 인간은 계속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옷을 고르는 행위는 디지털적일 수 있어도 그것을 입을 때 인간은 무조건 아날로그적입니다.


지구 반대편의 공연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예전처럼 손에 잡히는, 내가 소유할 수 있는 예술을 다시 갈망합니다.


둥근 레코드판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음악가들의 영혼이 담긴 소리를 세상에 내보내듯이 시간은 한쪽으로만 흐르는 것이 아니라 순환하고 있는 것이지요.


크라이스클래식이 만드는 LP는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닙니다.

인간의 본능적인 감성충족을 위해 필연적으로 과거로부터 이어져야 하는 예술적 정서에 발달되는 과학의 기술을 더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과 소통할 것입니다. 


진정 아름다운 음악과 그 감동을 영원히 기록하기 위하여.

Product


김정원의 음악신보 


“음악신보(Neue Zeitschrift für Musik)”는 슈만이 1834년에 음악사 최초로 발행한 음악 신문이다. 슈만은 자신의 작곡활동 외에도 음악신보를 통해 다른 음악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힘썼다. 음악에 대한 슈만의 순수한 애정과 따뜻한 품성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정원은 “음악신보”를 공연 제목을 차용하면서 그러한 슈만의 뜻 깊은 행보를 무대위로 옮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공연장 롯데콘서트홀에서 슈만의 음악을 깊이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더욱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전달한 ‘김정원의 음악신보’는 큰 화제 속에서 국내 클래식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음반은 테너 김세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피아니스트 스스무 아오야기, 지휘자 김광현이 지휘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김정원의음악신보’ 총5회에 걸친 공연 중 선별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무대 위에서 시간과 함께 사라져 기억으로만 남는 공연의 감동을 음원으로 다시 만나는 것 자체도 반가운 일이지만, 특별히 아날로그적 감성이 가득한LP(VINYL)로 제작이 되어 이번 음반은 더욱 의미가 깊다.



*구매처 : 롯데콘서트홀 기프트샵 (1544-7744 / michaelc9808@gmail.com)